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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학자에게 법문 <문수보살님>
바라밀선원  2008-03-12 10:53:56, 조회 : 4,238, 추천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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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출세간 법을 보고 수행자가 되려고 결심한 자는 결코 최상의 깨달음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좋은 토양에는 연꽃이 피지 않지만 진흙탕에서 연꽃이 피어 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조용한 산 속에 혼자 수행할 때 마음이 고요한 것은 진정으로 마음을 조복 받아 흔들림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부딪침이 없어서 그냥 마음이 선정에 들어있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이 세속의 거친 유혹 속에 있으면서도 바위 처럼 흔들림 없는 그 마음이라야 최상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깨달음은 번뇌 속에서 번뇌와 더불어 이루어집니다
허공에 씨앗을 심으면 싹을 튀우지 못하지만 거름이 있는 땅에 씨앗을 뿌리면 싹이 나서 무성하게 자라는 것처럼 조용한 산 속의 선정을 찾아 수행한 자는 불법의 씨앗을 튀우지 못하며 모든 번뇌가 얽히고 설켜 있는 속에서도 조용한 산에서 처럼 마음의 흔들림이 없이 선정에 들수 있는 수행자라야 최상의 깨달음을 이루는 불법의 씨앗을 튀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번뇌는 부처의 나라로 들어가는 최상의 종자인 것입니다
크고 깊은 바다에 들어가야만 최상의 보물을 건질 수 있듯이 번뇌의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는 최상의 지혜 보배를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번뇌는 진실로 부처의 종자가 됩니다 우리들은 최상의 깨달음을 성취하겠다고 발심들은 모두 잘하지만 번뇌에 부딪치면 밀고 나갈 힘이 없는 것입니다
대역죄를 지은 자도 발심하여 불법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지만 타성에 젖어 있는 여러분은 처음 불법에 들어올 때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발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경지에 만족하여 자만심만 가득차 있어서 수행에 아무런 진전도 이익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중생들은 불법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지만 성문들은 다시 불법으로 태어날 수가 없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잘못된 수행자는 마음만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하겠다는 공허한 결심만 하고 이 몸이 다 할 때까지 많은 법문을 듣는다 하더라도 자신의 구렁텅이에 빠져 진정한 자비와 보리마음을 낼 수가 없습니다

주위에 있는 도반들을 살펴 보십시오(동업중생)
깨달은 사람<부처>을 즉 반야를 비방 하면서 참선 한다고 앉자 있는자 그리고 참선학자는 불심 분심 의심 셋중에 하나만 없어도 밥상을 엎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주혜>
- 업감연기란! 구업을 많이 짓는 자는 두번 다시는 눈 밝은 진정한 선지식을 만 날 수 없는 과보를 받게 됩니다 자신의 업으로 비롯하여 스승을 만나도 눈이 밝지 못한 (눈먼봉사 스승) 인연의 과보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좋은 인연 선지식에게 멀어져 박복해 집니다 알면 조심 하셔야 합니다.

- 선가귀감에 보면 죽이고 도둑질하고 음란하고 망령됨이 다 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자세히 관하라!  당처가 곳 고요한데 어찌 다시 끊으리오. 음란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모래를 져서 밥을 지으려는 것 같고 살생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제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는 것 같고 도둑질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새는 그릇에 가득 차기를 바라는 것 같고 거짓말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똥으로 향을 만들려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것들은 비록 많은 지혜가 있더라도 다 악마의 길을 이룰 뿐이다.

자료제작 : 바라밀선원(http://www.baramilsunwon.or.kr  055-314-01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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